탈춤 종류는 지역으로 나눠 보면 알아보기 쉬워요. 서울과 경기도의 탈춤은 산대놀이, 황해도의 탈춤은 해서탈춤, 경상남도 낙동강 동쪽은 야류, 서쪽은 오광대라고 불러요. 여기에 함경도의 사자놀이,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릉단오제 안의 관노가면극처럼 따로 묶이는 탈놀이가 있어요. 2022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른 「한국의 탈춤」은 이 갈래에 걸친 18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어요. 다만 이 탈춤들이 어디서 왔는지 계통을 나누는 방식은 사전 항목마다 조금 달라서, 이 글은 항목 이름과 함께 옮겨요.
이 글은 국가유산청이 2022년 11월 30일(당시 문화재청)에 낸 「한국의 탈춤」 등재 보도자료와 그 본문 첨부의 18개 종목 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조회 자료의 종목별 지정일과 소재,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한국민속예술사전 「탈춤」(집필 이병옥), 「가면극」(집필 전경욱), 「서낭굿탈놀이춤」(집필 정형호), 「야류춤」(집필 정상박) 항목을 열어 옮겼어요. 조회 시각은 2026년 11월 4일 오전 11시 40분에서 11시 44분 사이예요.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은 무엇인가요
2022년 보도자료는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으로 구성된 18개 무형유산 종목」이 한국의 탈춤으로 묶여 신청됐다고 적었어요. 이 이름은 그때 쓰던 이름이에요. 문화재청은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했고, 같은 해 보도자료는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적었어요. 2026년 11월 4일 국가유산청 조회 자료에서는 13개가 국가무형유산, 5개가 시도무형유산으로 올라 있고, 18개 모두 이름이 2022년 표와 같고 지정이 해제된 종목은 없었어요.
| 종목 | 지금 구분 | 지정일 | 조회 자료의 소재 |
|---|---|---|---|
| 양주별산대놀이 | 국가무형유산 | 1964년 12월 7일 | 경기도 양주시 |
| 통영오광대 | 국가무형유산 | 1964년 12월 28일 | 경상남도 통영시 |
| 고성오광대 | 국가무형유산 | 1964년 12월 28일 | 경상남도 고성군 |
| 강릉단오제(관노가면극 포함) | 국가무형유산 | 1967년 1월 16일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 북청사자놀음 | 국가무형유산 | 1967년 3월 31일 | 서울특별시 |
| 봉산탈춤 | 국가무형유산 | 1967년 6월 17일 | 서울특별시 |
| 동래야류 | 국가무형유산 | 1967년 12월 21일 | 부산광역시 동래구 |
| 강령탈춤 | 국가무형유산 | 1970년 7월 22일 | 서울특별시 |
| 수영야류 | 국가무형유산 | 1971년 2월 24일 | 부산광역시 수영구 |
| 송파산대놀이 | 국가무형유산 | 1973년 11월 5일 | 서울특별시 송파구 |
| 은율탈춤 | 국가무형유산 | 1978년 2월 23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 하회별신굿탈놀이 | 국가무형유산 | 1980년 11월 17일 | 경상북도 안동시 |
| 가산오광대 | 국가무형유산 | 1980년 11월 17일 | 경상남도 사천시 |
| 진주오광대 | 시도무형유산 | 2003년 6월 12일 | 경상남도 진주시 |
| 퇴계원산대놀이 | 시도무형유산 | 2010년 8월 2일 | 경기도 남양주시 |
| 김해오광대 | 시도무형유산 | 2015년 3월 5일 | 경상남도 김해시 |
| 예천청단놀음 | 시도무형유산 | 2017년 8월 14일 | 경상북도 예천군 |
| 속초사자놀이 | 시도무형유산 | 2019년 3월 8일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
관노가면극은 따로 지정된 종목이 아니에요. 2022년 표는 이 자리를 「강릉단오제 중 '관노가면극' 포함」으로 적었고, 국가유산청의 강릉단오제 설명에도 양반과 소매각시, 장자머리, 시시딱딱이가 가면을 쓰고 말없이 관노가면극놀이를 한다는 대목이 들어 있어요. 이름에 탈이 든 국가무형유산 발탈은 이 18개 표에 없어요.
지역으로 나누면 아홉 갈래예요
한국민속예술사전 「탈춤」 항목은 탈춤을 지역과 유형으로 나눠 아홉 갈래를 들었어요. 항목이 적은 순서대로 옮기고, 18개 종목 가운데 어디에 들어가는지 붙였어요.
| 갈래(「탈춤」 항목) | 항목이 든 곳 | 18개 종목 중 해당 |
|---|---|---|
| 황해도의 탈춤 | 봉산, 강령, 은율, 해주, 사리원, 황주, 옹진 등 |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
| 서울·경기 지방의 산대놀이 | 송파, 양주, 애오개(아현), 노들, 녹번, 사직골, 구파발, 퇴계원 | 양주별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 퇴계원산대놀이 |
| 낙동강 동편의 야유(들놀음) | 동래, 수영 | 동래야류, 수영야류 |
| 낙동강 서편의 오광대 | 고성, 통영, 가산, 초계, 진주, 김해 |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진주오광대, 김해오광대 |
| 함경도의 사자놀이 | 북청, 명천, 영흥, 회령, 거산, 신흥, 양화 | 북청사자놀음 |
| 경상북도의 하회별신굿탈놀이 | 경상북도 | 하회별신굿탈놀이 |
| 강원도의 강릉관노가면극 | 강원도 | 강릉단오제 중 관노가면극 |
| 유랑예인집단의 남사당덧뵈기 | 유랑예인집단 | 없음 |
| 궁중무용의 처용무와 학춤 | 궁중무용 | 없음 |
항목은 이 갈래들이 있었으나 「몇몇 탈춤만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고 덧붙였어요. 18개 종목 가운데 예천청단놀음과 속초사자놀이는 이 아홉 갈래 문장에 이름이 나오지 않아요. 예천청단놀음은 국가유산청 설명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일정한 연관성을 띤다」고 적은 경북 북부의 탈놀이이고, 속초사자놀이는 함경도 민속을 이어 온 실향민들이 전승하는 사자놀이예요.
이름이 지역마다 다른 까닭은 한국민속예술사전 「가면극」 항목이 간단히 정리했어요. 가면극을 「탈춤・탈놀이・탈놀음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한 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산대놀이, 황해도에서는 탈춤, 경상남도의 낙동강 동쪽 지역에서는 야류, 낙동강 서쪽에서는 오광대라 부르기도 한다」고 적었어요. 그러니 탈춤은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말로도 쓰이고, 좁게는 황해도 탈춤을 가리키기도 해요.
서울·경기의 산대놀이는 어디서 왔나요
산대놀이는 서울에서 공연되던 본산대놀이에서 갈라져 나온 탈춤으로 적혀 있어요. 「가면극」 항목에 따르면 중국 사신을 맞을 때 산대도감에 동원되던 반인(성균관 소속 천민)들이 18세기 전반기에 기존 연희와 가면희를 바탕으로 재창조한 것이 본산대놀이예요. 본산대놀이는 애오개(아현), 사직골, 노량진, 구파발 등 서울 근교에 있었지만 지금은 전하지 않아요. 같은 항목은 송파산대놀이와 양주별산대놀이가 「19세기 초・중엽에 서울 지역 본산대놀이의 영향 아래 성립된 가면극」이라고 적었어요.
「탈춤」 항목은 조금 다른 지점을 짚었어요. 1634년(인조 12) 산대희를 공식행사에 동원하는 일이 폐지되자 산대도감에 소속됐던 연희자들이 흩어져 민간에서 공연하면서 오늘날의 산대놀이 탈춤이 성립했다는 설명이에요.
지금 전하는 산대놀이 세 종목의 생김새는 국가유산청 설명에 이렇게 나와 있어요.
| 종목 | 국가유산청 설명에서 옮긴 특징 |
|---|---|
| 양주별산대놀이 |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하는 놀이. 8개 과장.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에 연행 |
| 송파산대놀이 | 7과장. 양주별산대놀이에서 사라진 화장무 춤사위와 해산어멈, 신할미, 무당 탈이 남아 있음. 바가지, 소나무껍질, 종이로 만든 탈 33개 |
| 퇴계원산대놀이 | 12과장. 양주 산대놀이 등의 탈이 바가지가 주재료인 데 비해 통나무를 조각해 만든 탈을 씀 |
퇴계원산대놀이 설명에는 1865년 무렵 만든 서울대박물관 소장 산대놀이 가면 가운데 먹중탈 뒷면에 퇴계원리 산대도감이 경복궁 지을 때 사용했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는 내용도 있어요. 춤은 「탈춤」 항목이 경기 산대탈춤을 주로 손으로 추는 손사위춤, 뛰지 않고 뒤꿈치만 들었다 딛는 답지춤으로 특징지었어요.
황해도 해서탈춤은 왜 서울과 인천에 있나요
해서탈춤은 황해도 일대의 탈춤을 부르는 이름이에요. 「가면극」 항목은 해서탈춤이 1930년대까지만 해도 봉산과 사리원을 중심으로 황주, 은율, 강령, 옹진, 해주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었고, 황해도에서는 5일장이 서는 거의 모든 장터에서 1년에 한 번씩 가면극을 초청해 놀았다고 전한다고 적었어요.
18개 종목에 든 해서탈춤은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셋이에요. 그런데 국가유산청 조회 자료에서 소재는 봉산탈춤과 강령탈춤이 서울특별시, 은율탈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예요. 「탈춤」 항목은 이 셋을 「현재 남한에서 전승되는 봉산, 강령, 은율탈춤」이라고 불렀어요. 황해도에서 생긴 탈춤이 지금은 남쪽에서 이어지고 있어서, 기원 지역과 지금 소재가 다르게 적혀 있는 거예요. 함경남도 북청에서 전승되던 북청사자놀음의 소재가 서울특별시로 올라 있는 것도 같은 경우예요.
| 종목 | 국가유산청 설명에서 옮긴 특징 |
|---|---|
| 봉산탈춤 | 약 200년 전부터 단오와 하짓날 밤에 행해짐. 7과장, 등장인물 36명, 탈 27개.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탈춤 |
| 강령탈춤 | 단오에 행해짐. 7개 과장, 등장인물 20명. 사실적인 인물탈을 쓰고 장삼춤을 추는 부드러운 점이 봉산탈춤과 다름 |
| 은율탈춤 | 단오에 2, 3일 동안 행해지고 석가탄신일과 7월 백중놀이로도 행해짐. 6과장, 등장인물 24명 |
해서탈춤의 춤은 「탈춤」 항목에서 한삼을 손목에 끼고 추는 한삼사위춤과 높이 뛰면서 추는 도약춤이 특색이라고 했어요.
오광대와 야류는 무엇이 다른가요
오광대와 야류는 같은 경상남도 탈춤인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이름이 갈려요. 「가면극」 항목은 낙동강 동쪽에서 전승된 가면극을 야류, 서쪽에서 전승된 가면극을 오광대라고 부른다고 적었어요. 국가유산청의 2025년 11월 24일 보도자료도 오광대를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풀고, 부산 동래와 수영은 야류(들놀음), 통영, 고성, 가산 지역은 오광대로 불린다고 주석을 달았어요.
어디서 왔는지도 두 기록이 같은 곳을 가리켜요. 「가면극」 항목은 야류와 오광대의 발생지가 낙동강변인 밤마리(경남 합천 덕곡면 율지리)라고 전한다고 했고, 밤마리 시장에서 대광대패라는 떠돌이 연희 무리가 가면극을 놀았다고 적었어요. 다만 진주오광대는 1880년 무렵 의령 부림면 신반리 대광대패의 가면극을 배워 온 것이라고 따로 밝혔어요. 국가유산청 수영야류 설명에도 약 200년 전 좌수영 수사가 초계 밤마리의 대광대패를 불러 놀게 했는데 부하들이 보고 배운 데서 시작됐다고 전한다는 내용이 있어요.
이름의 뜻도 적혀 있어요. 「가면극」 항목은 오광대를 다섯 광대가 나오기 때문에, 또는 다섯 과장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했어요. 야류는 들놀음이라고도 부르고, 「야류춤」 항목은 이 이름이 암시하듯 들농사를 위한 농경의례 때 추는 춤이라고 풀었어요.
| 종목 | 국가유산청 설명에서 옮긴 특징 |
|---|---|
| 동래야류 | 정월 대보름 저녁에 벌어짐. 약 100년 전 인근 수영야류를 보고 시작됐다고 전함. 탈은 대부분 바가지로 만들고, 양반 탈은 턱이 움직임 |
| 수영야류 | 정월 대보름에 달이 뜨기를 기다려 행함. 다른 야류와 달리 문둥이춤 대신 사자춤이 있음 |
| 통영오광대 | 5개 과장, 31명 등장. 국가유산청 설명은 오광대 중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뿐이라고 적음 |
| 고성오광대 | 5개 과장, 19명 등장. 앞뒤에 오방신장춤, 사자춤 같은 귀신 쫓는 의식춤이 없음 |
| 가산오광대 | 6마당, 30명 등장. 할미가 아닌 영감이 죽는 유일한 오광대. 문둥이가 다섯 명 나옴 |
| 진주오광대 | 다섯 마당. 첫째가 오방신장무마당 |
| 김해오광대 | 여섯 과장. 여섯째가 사자무과장. 파계승 풍자, 양반 조롱, 처첩 갈등 등을 다룸 |
국가유산청 가산오광대 설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방신장무의 춤사위가 남아 있으며」라고 적었는데, 같은 국가유산청의 진주오광대 설명은 첫째 마당을 오방신장무마당으로 적었어요. 두 설명을 함께 읽을 때 참고할 대목이에요. 오방신장의 다섯 색은 오방색 의미를 정리한 글에서 볼 수 있어요.
사자춤도 같은 경우예요. 국가유산청 통영오광대 설명은 「현재 우리나라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 뿐이다」라고 적었지만, 김해오광대 설명은 여섯째 과장을 사자무과장으로 적었어요.
춤은 「탈춤」 항목이 영남 오광대와 야류에 정형화된 기본 춤사위가 별로 없고, 즉흥적으로 추는 허튼춤과 배김새라는 기본 동작이 있으며, 덧배기장단에 맞춰 뛰어다니는 도약답지춤을 춘다고 적었어요.
마을굿에서 나온 탈놀이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 관노가면극은 산대놀이 쪽과 뿌리가 다르게 적혀 있어요. 「탈춤」 항목은 이 둘을 마을굿놀이 계통으로 묶고, 하회별신굿은 무당들이 주도했지만 탈놀이는 마을 주민인 농민들이 맡았고, 강릉단오제도 무당들이 주도했지만 관노탈춤은 관노들이 놀았다고 적었어요. 「가면극」 항목은 마을굿놀이나 고을굿놀이가 발전해서 이런 가면극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고 한 걸음 물러서 적었어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국가유산청 설명에서 각시의 무동마당부터 신방마당까지 8마당이고, 정월 초이튿날 아침 성황당에 올라가 성황신을 내리면 놀이가 시작된다고 했어요. 탈은 주지탈을 포함해 10종 11개를 오리나무로 만들었고, 원본은 1964년 하회탈 및 병산탈로 지정됐다고 적었어요. 「탈춤」과 「가면극」 두 항목은 같은 놀이를 주지춤, 백정놀이, 할미놀이, 파계승놀이, 양반·선비놀이의 다섯 과장으로 적어서, 과장을 세는 방식이 국가유산청 설명과 달라요. 「가면극」 항목은 하회 별신굿이 1928년 이후 전승이 중단됐고, 별신굿은 보통 10년에 한 번씩 신탁에 따라 임시로 행하는 큰 마을굿이라고 설명했어요. 마을 신을 모신 성황당 이야기는 서낭당과 성황당의 차이를 정리한 글에 있어요.
강릉 관노가면극은 대사가 없는 탈놀이예요. 「탈춤」 항목은 「한국의 탈춤 가운데 유일한 무언탈춤」이라고 했고, 국가유산청 강릉단오제 설명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무언극으로 대사없이 몸짓으로 관객을 웃기고 즐겁게 한다」고 적었어요. 장자마리춤,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춤, 시시딱딱이춤, 소매각시의 자살과 소생 네 과장이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로 짜여 있다는 점도 두 사전 항목이 같이 적었어요.
예천청단놀음도 국가유산청 설명에서 「한국에서 보기드문 묵극」으로 적혔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키로 만든 탈을 쓰고, 커다란 부채 모양의 주지판을 쓴다는 점이 특징으로 나와 있어요. 「서낭굿탈놀이춤」 항목도 예천청단놀음을 무언의 굿탈놀이로 적고, 무언이란 점에서 강릉관노가면극과 상통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관노가면극을 「유일한 무언탈춤」으로 적은 것은 「탈춤」 항목, 「유일한 무언극」으로 적은 것은 국가유산청 강릉단오제 설명의 표현이라는 점을 함께 봐 주세요.
사자놀이는 어디에 넣나요
북청사자놀음과 속초사자놀이는 함경도에서 온 사자놀이예요. 국가유산청 설명에 따르면 북청사자놀음은 음력 1월 14일 밤 장정들의 횃불싸움으로 시작해 15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16일부터는 초청받은 집을 돌며 놀았어요. 경기 지역 탈춤이 삼현육각, 영남 지방이 꽹과리 위주인 것과 달리 퉁소를 많이 쓰는 점이 특징이라고 했어요. 등장인물이 모두 탈을 쓰지는 않아요. 국가유산청 설명은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가 탈 없이 복장만 갖춘다고 적었어요.
속초사자놀이는 정월대보름 전날부터 다음 날까지 이어지던 마당놀이와 동네돌기를 재현한 놀이예요. 국가유산청 설명은 함경남도 출신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중심으로 실향민 1세와 2세대가 전승하고 있다고 적었어요.
사자놀이를 어느 계통에 넣는지는 사전 항목마다 달라요. 「탈춤」 항목은 북청사자놀이를 처용무, 학무와 함께 기타 계통에 넣었어요. 같은 사전의 「서낭굿탈놀이춤」 항목은 마을굿에서 의식무 형태로 연희하는 서낭굿탈놀이에 하회별신굿탈놀이, 예천청단놀음, 강릉관노가면극과 함께 북청사자놀음을 넣었어요.
계통은 항목마다 어떻게 나뉘나요
탈춤이 어디서 왔는지를 묶는 방식은 한국민속예술사전 안에서도 항목마다 조금씩 달라요. 이 글은 하나로 맞추지 않고 항목이 적은 대로 옮겨요.
| 항목 | 나눈 방식 | 북청사자놀음의 자리 |
|---|---|---|
| 「탈춤」 (이병옥) | 마을굿놀이 계통, 본산대놀이 계통, 기타 계통 셋 | 기타 계통 |
| 「가면극」 (전경욱) | 마을굿놀이 계통, 본산대놀이 계통 둘 | 이 구분 문장에 이름이 없음 |
| 「서낭굿탈놀이춤」 (정형호) | 마을서낭굿에서 연희되는 서낭굿탈놀이를 따로 설명 | 서낭굿탈놀이에 넣음 |
본산대놀이 계통에 넣은 종목은 「탈춤」과 「가면극」 두 항목이 같아요. 서울·경기의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퇴계원산대놀이, 황해도의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경남의 수영야류, 동래야류,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진주오광대, 남사당패의 덧뵈기예요. 김해오광대는 두 항목의 이 목록에 이름이 없고, 「탈춤」 항목의 지역 갈래에서 낙동강 서편 오광대에 들어 있어요. 「가면극」 항목은 이 탈춤들이 벽사의 의식무, 양반 과장, 파계승 과장, 영감과 할미 과장을 공통으로 갖고, 양반의 하인은 모두 말뚝이라고 적었어요. 같은 항목은 지역마다 새로 들어간 과장도 들었어요. 별산대놀이의 연잎과 눈끔적이 과장, 해서탈춤의 사자춤 과장, 야류와 오광대의 사자춤, 영노(비비), 문둥이춤 과장이에요.
기원에 대해서도 「가면극」 항목은 산대희 기원설, 기악 기원설, 제의 기원설, 산악·백희 기원설 같은 여러 학설이 제시됐다고 적었어요. 그러니 「탈춤은 어디서 왔다」를 한 문장으로 정할 때는 어느 항목의 설명인지 함께 밝히는 편이 정확해요.
탈춤은 어떤 판에서 놀았나요
2022년 보도자료에 실린 유네스코 결정문 번역은 탈을 쓴 연행자가 춤과 노래, 행동과 말을 극적으로 조합해 사회 문제를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악사 6명에서 10명이 이들을 따른다고 적었어요. 「탈춤 공연에는 정식 무대가 필요 없다. 공터만 있으면 탈춤을 할 수 있다」는 문장도 있어요. 구경꾼들이 환호와 야유를 보내며 극의 전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예전에는 남성들의 공연이었지만 이제 여성도 참여한다는 점도 결정문에 들어 있어요.
언제 놀았는지는 「가면극」 항목이 대부분의 가면극이 정월대보름이나 오월단오에 세시풍속의 하나로 거행됐다고 적었어요. 국가유산청 설명에서도 봉산, 강령, 은율탈춤은 단오에, 동래야류와 수영야류는 정월 대보름에 놀았다고 나와요.
대학가에서 탈춤이 퍼진 시기는 두 기록이 다르게 적었어요. 유네스코 결정문 번역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확산됐다고 했고, 「가면극」 항목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대학가에서 탈춤 부흥 운동이 크게 일어났다가 1980년대에 열기가 식으면서 마당극이 활발해졌다고 적었어요.
국가무형유산 목록에서 이름에 굿이 든 종목을 세어 본 이야기는 국가무형유산 172종목 가운데 굿 이름 종목을 정리한 글에 따로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우리나라 탈춤 종류는 몇 가지인가요
유네스코에 오른 「한국의 탈춤」은 18개 종목이에요. 2022년 보도자료 기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3개와 시도무형문화재 5개였고, 2026년 11월 4일 국가유산청 조회 자료에서는 국가무형유산 13개와 시도무형유산 5개로 올라 있어요. 한국민속예술사전 「탈춤」 항목은 지정되지 않은 것까지 넣어 지역과 유형으로 아홉 갈래를 들었어요.
산대놀이와 해서탈춤은 어떻게 다른가요
산대놀이는 서울과 경기도, 해서탈춤은 황해도의 탈춤이에요. 「탈춤」과 「가면극」 두 항목은 둘 다 본산대놀이 계통으로 묶었어요. 「탈춤」 항목은 춤에서 차이를 들어, 해서탈춤은 한삼사위춤과 높이 뛰는 도약춤, 경기 산대탈춤은 손사위춤과 뒤꿈치만 드는 답지춤이 특징이라고 적었어요.
오광대와 야류는 왜 이름이 다른가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서 전승된 가면극을 야류, 서쪽에서 전승된 가면극을 오광대라고 불러요. 「가면극」 항목이 이렇게 나눴고, 국가유산청 2025년 11월 24일 보도자료도 오광대를 낙동강 서쪽의 탈춤으로, 부산 동래와 수영의 탈춤을 야류로 적었어요. 「가면극」 항목은 두 탈춤의 발생지를 합천 밤마리로 전한다고 했어요.
봉산탈춤은 왜 서울에 있나요
봉산탈춤은 황해도에서 생긴 해서탈춤이지만, 국가유산청 조회 자료의 소재는 서울특별시예요. 강령탈춤도 서울특별시, 은율탈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 올라 있어요. 「탈춤」 항목은 이 셋을 현재 남한에서 전승되는 해서탈춤이라고 불렀어요.
정리하면
- 「한국의 탈춤」은 2022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른 18개 종목이에요. 지금 국가유산청 조회 자료에서는 국가무형유산 13개와 시도무형유산 5개로 올라 있어요.
- 관노가면극은 강릉단오제 안에 포함된 탈놀이로 표에 올라 있고, 따로 지정된 종목이 아니에요.
- 지역으로 보면 서울·경기 산대놀이, 황해도 해서탈춤, 낙동강 동쪽 야류, 서쪽 오광대, 함경도 사자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릉관노가면극 등으로 나뉘어요.
- 산대놀이, 해서탈춤, 야류, 오광대는 「탈춤」과 「가면극」 항목이 모두 서울 본산대놀이의 영향을 받은 계통으로 묶었어요. 야류와 오광대의 발생지는 합천 밤마리로 전하고, 진주오광대는 의령 신반리 대광대패에게서 배워 왔다고 따로 적혀 있어요.
-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관노가면극은 「탈춤」 항목이 마을굿놀이 계통으로 묶었고, 「가면극」 항목은 마을굿놀이에서 발전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어요. 북청사자놀음은 「탈춤」 항목이 기타 계통, 「서낭굿탈놀이춤」 항목이 서낭굿탈놀이로 넣어 서로 달라요.
- 봉산탈춤, 강령탈춤, 북청사자놀음은 북쪽에서 생겼지만 지금 소재는 서울특별시, 은율탈춤은 인천광역시예요.
국가유산청이 2022년 11월 30일에 낸 「한국의 탈춤」 등재 보도자료와 본문 첨부의 18개 종목 표, 2024년 5월 13일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전국 유료입장 국가유산’ 76개소 5일간 무료개방」 보도자료, 2025년 11월 24일 통영오광대 보도자료,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조회 자료의 18개 종목 상세 설명,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한국민속예술사전 「탈춤」, 「가면극」, 「서낭굿탈놀이춤」, 「야류춤」 항목을 옮겼어요. 조회 시각은 2026년 11월 4일 오전 11시 40분에서 11시 44분 사이예요. 이 글은 탈춤의 종류와 갈래에 관한 기록을 정리한 정보 제공 글이에요.